사회공헌을 위한 4호 대학 햇빛나눔 프로젝트 완료

▲17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남동발전 써니플랜트(Sunny Plant)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태양광발전설비 앞에서 테잎 커팅식을 하고 있다.
▲17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남동발전 써니플랜트(Sunny Plant)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태양광발전설비 앞에서 테잎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KOEN. 사장 유향열)과 태양광 설비업체들이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건물 옥상에 100kW 태양광을 기증했다.

남동발전은 17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배영진 신사업본부장, 양내원 한양대 부총장, 태양광설비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써니플랜트(Sunny Plant)' 태양광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써니플랜트에는 탑선, 윌링스, 티엠솔류션스 등 태양광 업체가 기자재를 무상 기부했고 남동발전이 설치공사비를 지원했다. 에리카 캠퍼스 언론정보관건물 옥상에 100kW급 태양광을 설치해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고 수익금을 장학재원 활용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향후 10년간 태양광REC(신재생공급인증서)를 확보함으로써 RPS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앞서 2013년 전주비전대 1호 써니플랜트를 시작으로 이번 4호까지 사회공헌형 태양광 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CSV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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