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풍수해 대비와 충전율 준수 등 당부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충북 다네일영동태양광 ESS 컨테이너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충북 다네일영동태양광ESS 컨테이너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장마철을 맞아 태양광연계용 ESS(에너지저장장치) 현장 전기안전관리에 고삐를 죈다.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폭우로 관련 설비 화재 및 풍수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서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7일 충북 영동군 소재 재생에너지발전소인 다니엘영동태양광·ESS(대표 정윤복)을 방문해 태양광과 연계용 ESS설비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발전소 관계자들과 시설 안전점검을 갖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발전시설물 안전관리 방안과 ESS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SOC) 확인방법 등을 안내했다.

조 사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의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ESS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 준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니엘영동태양광·ESS는 3MW 태양광발전소와 7MWh급 ESS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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