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명 대상, 10개 강좌·국회 모의기후변화 토론회 예정

[이투뉴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은 대학생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0회를 맞는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전국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다음달 24일부터 10개 강의와 국회 모의토론회 등  다앙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에게는 시상과 더불어 내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참관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 강의는 ▶기후위기, 과학이 말하다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경제학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 10년과 향후 계획 ▶글로벌 환경경영과 기후대응 전략 ▶구해줘! 제로 에너지 홈즈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한 끼 ▶파리협정의 이해와 후속 기후협상의 과제 ▶미래를 위한 약속, 2025 탄소중립 비전 ▶지속가능한 여행, 저탄소 세계로 ▶기후위기 시대, 언론의 역할 등 기후변화 이론 및 제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담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관련 추가 관련서류와 함께 포럼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럼 대표메일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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