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활용한 공원 관람 및 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 교구 등 제공

[이투뉴스] 에너지자립형 미래건축물이자 서울시의 대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전시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여름에너지 탐구생활을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여름에너지 탐구생활은 ‘에너지티어링’ 앱을 활용한 공원 내 자율프로그램 및 온라인 영상과 교구를 활용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한 교구배송 방식과 공원이용객을 위한 현장 온라인 신청 및 교구배부부스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코로나19 휴관으로 전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티어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핸드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실행하면 누구나 즉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방학특강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팝업북, 재생에너지 교실(태양광 자동차), 야생동물은 내 친구, 숲의아이 드림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후 발송되는 교구를 받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환경교실 영상을 보며 집에서 활동하는 자율프로그램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여름에너지 탐구생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안내 및 교구 현장수령을 위한 워킹스루 부스를 행사기간(8월 1∼16일) 중 주말에 운영하며, 에너지티어링 참여자에게 손소독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 행사와 연결돼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민참여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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