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전문기업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기탁

[이투뉴스] LPG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2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제8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선수 기부금 8000만원, E1 기부금 8000만원 등 모두 1억6000만원을 조성한 E1은 이 중 1억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은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8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자선기금 전달식에는 강정석 E1 전무, 김순희 KLPGA 전무이사,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비롯해 이번 대회 우승자인 이소영 프로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잔여 기부금 6000만원으로는 연말에 KLPGA와 E1이 각각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현금 및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