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재난사고 예방 및 서비스 협력 MOU체결

▲김영호 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장(왼쪽)과 김삼일 TBN 교통방송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영호 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장(왼쪽)과 김삼일 TBN 교통방송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22일 도로교통공단의 TBN 한국교통방송(이사장 윤종기)과 교통·재난사고 예방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공사는 4908규모의 천연가스배관망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71개 구간을 365일 점검하는 관로검사원 278명을 현장에서 발생한 교통·재난사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통신원의 활용하게 된다. 국민이 신속하게 사고·재난정보를 알 수 있도록 TBN 교통방송에 상황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TBN 교통방송은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서 전국 라디오(168개 채널) 중 재난부문 1위를 달성한 기관으로서, 1개 방송센터(서울)11개 지역 방송국을 통해 재난발생 후 10분 이내 사고·재난상황을 24시간 생방송으로 송출해 국가 사고·재난 안전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가스기술공사와 TBN 교통방송은 이번 협약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배관망 안전관리 능력과 TBN 교통방송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통·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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