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스기술공사와 전국 14개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을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스기술공사와 전국 14개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을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가스기술공사가 천연가스설비 정비 및 에너지 플랜트 분야 미래 기술 인재양성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24일 전국 14개 고등학교 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공업계고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혁신과제로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선정한 가스기술공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국 14개 권역별 공업계열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및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교육을 추진해왔다.

이번 산학협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교육 공모에는 전국에서 100여개의 공업계열 고등학교가 응모, 지역별 최고 경쟁률이 211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교육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공사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해 집체교육 기간에 천연가스생산 및 공급설비 견학과 공기업 및 에너지 분야 취업을 위한 NCS 면접요령 등 취업관련 제반과정을 교육한다. 또 지난해보다 현장실습을 확대 편성해 교육생들이 천연가스설비를 직접 체험하고 정비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이해도를 높였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이 고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기반을 다져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고졸 채용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에 공사 임직원과 각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인재로 거듭나 사회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