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이사람>"20년 안에 모든 에너지는 청정원료에서 나와"
<핫이슈 이사람>"20년 안에 모든 에너지는 청정원료에서 나와"
  • 함봉균
  • 승인 2008.06.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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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커즈와일/'미국을 만든 혁신가'

“5년 이내에 태양 에너지 생산 기술은 잠재력이 큰 나노 엔지니어링 기술의 진보로 화석연료와 동등한 비용의 지출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선구적인 발명가이자 사상가, 미래학자로서 지난 20년간 수행한 미래 예측이 굉장한 정확도를 보인 ‘레이 커즈와일’의 미래 예측이다.

 

그는 특히 20년 안에 지구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원이 ‘청정연료’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과학 페스티벌에서 커즈와일은 “미래 혁명은 정보 기술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2020년대가 되면 인간은 컴퓨터를 두뇌에 달 수 있고 인간만큼 똑똑한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에너지 혁명에 대한 미래 예측도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같은 미래혁명을 커즈와일은 '수확 체증의 법칙'으로 예측한다.

 

기술은 발전할수록 그 발전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 그는 100여년 전 컴퓨터가 처음 발명됐을 때는 그 연산 속도가 3년마다 두 배로 좋아졌지만, 20세기 중반에는 2년마다 두 배, 지금 와서는 1년에 두 배씩 좋아진다는 것과 한 세기 동안 특허 수가 급증하고 전화기 보급이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커즈와일은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예측 가능한 궤적을 따라간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커즈와일이 수행한 미래 예측은 정확한 편이었다. 1980년 후반 그는 이미 1990년대에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1998년에는 컴퓨터가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되리라고 예견했다.

 

또한 커즈와일 박사는 지난 2월에 “혈구 컴퓨터는 신경 시스템 내부에 침투해 가상현실을 생성할 수 있다”며 2033년 무렵에는 사이버 섹스나 가상 스포츠, 가상 학습 등 다양한 가상세계가 현실화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커즈와일 박사에 대해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칠 줄 모르는 천재’라 평했고, 포브스지는 ‘궁극의 사고 기계’라 불렀다.  PBS는 '미국을 만든 16명의 혁신가들' 중 한 사람으로 커즈와일을 꼽아 지난 200년간 세상을 바꾼 여러 발명가들과 나란히 그를 평가했다.

 

커즈와일은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기술 훈장, 레멜슨-MIT 상(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혁신 관련 상), 13개의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세 명의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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