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시설과 장비기준 충족…실습훈련도 실내서

▲확장 개관한 비계기술원 부산 남부권 본부(교육장)
▲확장 개관한 비계기술원 부산 남부권 본부(교육장)

[이투뉴스]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부산 강서구 소재 남부권 본부(교육장)를 2300㎡규모로 확장해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건립한 교육시설은 글로벌 석유메이저인 쉘, 쉐브론, BP 등의 국내 조선담당 안전감독관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진국 시설과 장비기준을 충족시키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3명 착석 교실 책상을 2명 착석구조로 전환했다. 실습훈련 과정도 모두 실내에서 이뤄진다.

내달부터 영·호남 지역 건설 발주처 감독자와 감리자, 플랜트, 조선, 발전소 공무 담당 및 안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가설안전과 추락근절에 대한 양질의 체험형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기철 비계기술원장은 "공사현장의 가설기자재 품질시험을 신속하게 지원해 향후 안성 수도권 본부와 함께 명실 공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최고의 안전기관으로 한발 더 약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