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및 정보 교류와 우수인재 발굴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장(왼쪽)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장(왼쪽)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27일 한양대(총장 김우승) 한양대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부문의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사이버보안 등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돕는 규제기관이다. 한양대는 1958년 국내 최초로 원자력공학과를 설립한 이래 다수 원자력 분야 인재를 배출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수행을 위한 경험과 정보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 우수 인재들이 핵비확산 및 핵안보 관점에서 규제 원칙과 경험을 체득하고,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에 기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장은 “국가 핵비확산‧핵안보 역량 강화가 이뤄지도록 실질적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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