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27일 전라남도 7개 시LP가스시설 안전점검 체험형 청년인턴인 ‘LPG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가졌다. 청년인터 25명은 이날 외부강사를 초청한 성인지 교육과 지자체 담당자와의 대면식을 끝으로 기본교육을 모두 마치고 발대식을 통해 성과를 다짐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LPG안전지킴이사업은 제조업 성장 둔화로 심화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전라남도지역의 경우 올해 총 78(18개 시군구)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시군구 주택에 설치된 LPG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본부는 7개 시군에 3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재 25명이 채용된 상황으로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서부지사의 경우 5개 시군에 22, 전남동부지사는 6개 시군에 26명을 채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1127일까지 진행되는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이용자 안전의식 함양,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송수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LP가스시설 안전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 기회제공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일거삼득(一擧三得)’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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