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문을 연 대우건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에 발길이 몰리고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산 예천동에 6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까지 책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4일 공개된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신혼부부나 아이가 있는 3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뜨겁다”며 “같은 날 오픈한 사이버 견본주택(홈페이지)에도 하루 평균 7천여명이 접속하고 있다”고 인기를 설명했다.

■ 예천동 6년 만에 새 아파트, 리뉴얼된 ‘푸르지오’로 수요자들 관심 모여

이 단지는 리뉴얼된 푸르지오 상품이 적용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대우건설은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통해 BI를 비롯한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 전반에 변화를 적용했다. 지난 2013년에 준공된 ‘예천 푸르지오’의 뒤를 이어 올해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브랜드 리뉴얼이 적용된 첫 번째 ‘푸르지오’ 아파트다.

동문동 거주자 최모씨(33세)는 “예천동에서 푸르지오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하려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자녀가 있어 초등학교나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운 점이 마음에 들었으며, 무엇보다 새롭게 리뉴얼된 푸르지오 아파트라 상품도 고급스러워 만족한다”고 전했다.

예천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송모씨(45세)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인데다 리뉴얼된 푸르지오라 외관부터 커뮤니티, 실내까지 고급스럽게 상품이 잘 나온 것 같다”며 “거실도 널찍하고 마감재나 호텔에서 볼 수 있는 건식 욕실 인테리어가 적용된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산에서 희소한 게스트하우스나 북카페(그리너리 스튜디오),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예천동 중심에 입지해 학교, 교통,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옆으로 서남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도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예천사거리에 위치해 32번국도, 29번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즉시 전매 가능해 인기 예고

6.17대책 비규제 단지로 청약 및 대출조건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단지가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예치금 조건만 충족한다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세대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합리적 분양가도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인기를 더한다. 3.3㎡당 평균 964만원대로 시세 대비 저렴하다. 전용면적 84㎡가 3억~3억 3,900만원대에 책정돼 이달 실거래된 ‘e편한세상 서산예천(전용84.98㎡)’ 3억 5,000만원보다도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계약금(10%)를 납부하면, 분양권을 무제한 전매할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부동산규제를 피한 충남 서산 일대에 오래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비규제 단지로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며, 유주택자의 1순위 청약도 가능해 서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도 관심이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 수는 △69㎡ 240세대 △84㎡A 353세대 △84㎡ B 141세대 △99㎡ 127세대 등이다.

오는 8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화), 12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