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홍 경영본부장 “코로나19 여파 혈액수급난 해소 기대”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헌혈차에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헌혈차에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지난달 30일 제2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펼쳤다. 올 들어 두 번째인 헌혈행사는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강신홍 기획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10분만 배려하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헌혈 행사를 가지면서 업무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헌헐버스를 본사와 각 지사에 파견, 찾아가는 헌혈행사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지킴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또 4월 1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을 실시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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