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참가자 5명 한전KDN 입사 SW 등용문 자리매김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내달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15년 개최 이후 매년 출품작이 늘어 지난해의 경우 전남대 및 SW마이스터고 학생 등 45개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한전KDN에 입사한 신입사원 가운데 5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SW인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대학원생 포함)과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이다. 공모분야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그린뉴딜 분야의 소프트웨어 작품으로 분야 제한없이 팀(5인 이내)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30일까지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kdncontest)에서 받는다. 작품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4개 팀을 선발하고 11월 18일 한전KDN 본사에서 팀별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2017년 장려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한전KDN에 입사한 윤시영 사원은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SW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했던 경험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ICT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번 빛가람 에너지밸리 SW경진 대회에 참가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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