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도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데 합의한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왼쪽)과 홍기표 광해공단 우리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데 합의한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왼쪽)과 홍기표 광해공단 우리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5일 노사합의를 통해 임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의로 공단 직원은 경영평가 성과급의 5%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공단은 직원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결정을 내려준 홍기표 노동조합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극복활동의 일환으로 노사공동 헌혈행사, 진폐재해자 대상 마스크 기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4개월 간 임원진 급여 30% 기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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