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수소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운영한다
가스기술공사, ‘수소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운영한다
  • 채제용 기자
  • 승인 2020.08.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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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85억원 규모로 대전 유성구에 2022년 개소
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일조
▲대전시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이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운영의 조기 안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이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운영의 조기 안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대전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신동지구에 건립하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에너지기술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정부 출연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센터 구축에 힘써왔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조감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조감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국비 105억원, 대전시비 180억원 등 총사업비 285억원이 투입돼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동지구 연구용지 11-1 11-2번지 8798부지에 건축공사와 기반설비 공사를 거쳐 2022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2000규모의 수소부품 시험동, 700규모의 설비동과 실증시험설비 18종을 갖춘다.

지원센터는 수소부품 성능평가설비 및 제품효율 평가설비 등 주요 시험설비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수소 관련 부품·제품 개발단계부터 테스트베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안전성 검증과 트랙 레코드 확보 등 기업들의 시장 진출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스기술공사는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글로벌 시험 평가센터 도약이라는 비전과 대전의 혁신동력 창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4대 핵심전략사업 및 2대 고압가스설비 정비 전문기관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대 핵심전략사업으로는 국내 수소 부품·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시험환경을 제공해 국내 제품의 안전성 및 내구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소 부품 안전성 평가 지원사업 기술표준화 인증 및 신뢰성 바우처 사업, 기업들이 제품 개발 시 직접 시험 및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랩(Open Lab) 연구개발사업 수소충전소의 품질 및 충전효율 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목표로 하는 수소품질 및 유량·충전 프로토콜 검사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2대 연계사업으로 27년간의 고압가스 시설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및 생산시설에서 발생된 고장 부품에 대한 진단방법 및 고장특성 데이터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수소 인프라 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품설비 고장진단 퀵서비스 사업 수소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양성 사업을 선정하고, 이미 올해 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센터구축단계에서 구성된 컨소시엄 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정부 출연연구원과 운영단계에서도 협력체계를 다져 센터 운영의 조기 안정화 및 국내 제조사에 높은 기술력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터 구축과정부터 설비 전문인력 3명을 파견해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완벽을 기하고, 추가적으로 시험시설을 시운전할 때 초고압가스 전문운용 노하우를 갖춘 시운전 전문인력을 투입해 시험설비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이 같은 기술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사의 부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시험 및 평가수수료 감면혜택과 함께 대전지역 내 기업 또는 이전 기업에게 추가적인 중복감면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수소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적극적인 수소관련 대외사업 활동을 통해 수소충전소 19개소와 수소생산시설 2개소 등에 대한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수소산업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통해 수소 부품·제품에 대한 대국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소 신산업의 성장 동력화 기반을 마련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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