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치시설 15곳 대상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교육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복지시설에 설치된 햇빛행복발전소를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복지시설에 설치된 햇빛행복발전소를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여름철 햇빛행복발전소 안전 강화를 위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햇빛행복발전소는 서울시 내 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 내 전력소비용 태양광발전설비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3년간 사회복지시설 15곳에 태양광발전설비 200kW를 설치했다.

햇빛행복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햇빛으로 행복을 발전하는 발전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중식 사장은 “이번 여름철에 유독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난 5월부터 선제적으로 복지시설 15곳에 설치된 햇빛행복발전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과 공사 지원 없이 자체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안전 및 효율향상을 위한 교육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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