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달장애인협동조합과 업무협약…관용차 등 세차 의뢰

▲에너지공단에서 울산발달장애인협동조합(새차랑)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에서 울산발달장애인협동조합(새차랑)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다른과 너른 울산발달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용한)’과 업무협약을 체결, 발달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자동차 세차기업(새차랑)에 공단 차량의 세차서비스를 의뢰하는 등 일자리 마련을 돕는 방식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달 협약 이후 모두 26건의 세차를 맡겼으며, 향후에도 관용차량 및 임직원 소유 차량의 세차를 의뢰해 울산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주기적인 세차 서비스 요청이 발달장애인의 자립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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