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위원회는 최근 연구1동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상반기 안전관리 15개 우수판매업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현장실사를 통과한 업체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지역별 심사원이 사전에 우수판매업체를 적극 발굴해 신청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공사 측은 전했다.

 

인증위원회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실시한 결과 판매사업 기본요건 등을 검토해 상정된 15개 업체 모두를 인증업체로 선정했다. 이로써 2008년 상반기까지 전국 114개 시·군·구에서 169개 우수판매업체가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판매점 및 가스운반차량에 우수판매업체 현판 및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타 판매업체보다 차별화된 홍보 및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힌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증업체를 공모, 19개 업체가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본부·지사 심사원이 지난 4월8일부터 11일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 결과 94%(15개 업체)가 인증기준을 통과했으며, 나머지 1개업체는 판매사업 운영 및 공급자 의무사항 기준에 미달해 최종 인증위원회에는 15개 업체만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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