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액션플랜 시동 건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기획] 액션플랜 시동 건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 채제용 기자
  • 승인 2020.08.10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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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등 그린에너지 패러다임 주도 및 안전망 강화 플랫폼 구축
1조3천억원 규모 사업 참여와 1천억원 투자로 2만개 일자리 창출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150여명이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사업의 액션플랜을 논의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150여명이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사업의 액션플랜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뉴딜사업을 전개해 저성장·양극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더한다.

한국판 뉴딜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사회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대전환을 비전으로 내건 국가발전전략이다.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역동성을 확산하는 디지털 뉴딜’, 경제기반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산업·기술의 융복합·혁신을 꾀하는 그린뉴딜’, 사람중심의 포용국가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망 강화가 주요정책 방향이다.

이처럼 위기극복과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한국판 뉴딜과 궤를 같이 해 가스기술공사에 특화된 K-뉴딜 과제를 발굴, 국가발전전략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다. 가스기술공사가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 국가적 과제인 녹색산업혁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미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추진단을 발족, 다양한 ‘K-뉴딜사업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프로젝트의 구체적 액션플랜을 논의하는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사업개발 워크숍7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가스기술공사가 추진하는 세부사업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수소사회 전환 촉진과 친환경 그린에너지 패러다임 주도를 기반으로 하는 그린 뉴딜빅데이터·AI·드론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K-뉴딜 플랫폼 구축 및 민간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망 강화29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 뉴딜분야에서는 수소 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13000억원 규모의 사업 참여를 통해 1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소산업 벨류 체인 전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 생산기지 5개소를 건설하고, 빅데이터 기반 고장진단기술을 접목시켜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도시 건설에 참여해 도시·산업단지·물류 스마트화와 연계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그린모빌리티 대형 충전소 구축 및 친환경 수소에너지 차량 대량 도입으로 수소사회 전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서지역 디젤엔진 발전기의 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발전시스템 전환사업에 공사의 LNG 혼소 발전시스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LNG를 기화할 때 발생하는 잉여 냉열 활용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LNG 냉열 클러스터 조성사업등을 통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며, 폐플라스틱 재자원화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R&D 실증 등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분야에서는 빅데이터·AI·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시켜 국가핵심 인프라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고 SOC에 대한 디지털화 등에 329억원을 투자해 34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연동 지능형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천연가스 주배관망 취약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5GAI 기술을 융합한 드론 통합관제선터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주배관망에 대한 지능형 3D 통합지도 개발과 국가 지하구조물 3D 통합지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하매설물 무사고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국가 핵심 SOC에 대한 디지털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00억원 규모의 한국형 K-ERP 구축 사업을 통해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구축 추진 및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지침을 준수하는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신시장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망 강화분야에서는 K-뉴딜 플랫폼 구축과 민간 지원을 강조하는 과제가 추진되어 66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8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술훈련원 건립과 연계시켜 K-뉴딜 통합형 교육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술훈련원을 건립하면서 K-뉴딜 정책을 기반으로 제로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교육플랫폼과 VR·AR 교육콘텐츠 등의 개발로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대응 교육체계 대전환 태세를 갖춰간다.

기술훈련원이 건립된 후에는 디지털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교육훈련과 공동훈련센터 지정을 통해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참여해 경제구조 변화에 발맞춘 인력양성과 취업지원 등 포용적 사람투자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K-뉴딜 민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 온라인 판로지원, 녹색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가스기술공사형 안전관리 노하우를 민간에 전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지난 27년간 축적해온 공사의 현장 안전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해 안전관리 기술지도를 수행해 현장근로자의 산재예방과 근무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한국판 뉴딜은 가스기술공사에게 또 다른 기회라며 공사의 고유사업 및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기술 개발과 축적에 대한 그간의 노력들이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계획을 통해 활용되고 발전되어 관련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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