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정보 HUB’ 구축 등 스마트플랜트 조성 추진

▲E1 안전관리자들이 SHE 포털 시스템을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E1 안전관리자들이 SHE 포털 시스템을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LPG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이 사업장 내 안전·환경·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SHE Portal)’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해 나간다.

E1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환경 규제에 발맞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털 시스템은 E1 기지(여수/인천/대산) 내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작업자가 데이터 및 업무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확인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도 기지 내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업 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통합 DB를 통해 업무 진행 상황이 단계별로 추적 관리되고 잠재 위험 식별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1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시설물 점검, 안전 교육,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비상대응훈련 등의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E1 여수기지는 1984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36년 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한편, E1은 안전환경 데이터 관리 강화와 더불어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설비정보 HUB’ 구축을 추진해 기지 내 빅데이터 기반을 조성하고, IoT AI 등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술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플랜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1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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