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개선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최우수에 상품권 80만원

▲한국광해관리공단 ‘아차사고(Near-Miss) 경진대회’ 포스터.
▲한국광해관리공단 ‘아차사고(Near-Miss) 경진대회’ 포스터.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차사고(Near-Miss)’는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 공단은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사업장 안전사고 등 현장 내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쇄신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공단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자 발표는 10월 26일이다.

최우수상에는 온누리 상품권 80만원, 우수상 2건에는 각 40만원, 장려상 4건에는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아차사고가 무조건 중대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중대사고 이전에는 아차사고가 반드시 일어난다”며 “이번 경진대회와 더불어 아차사고의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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