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 체결

▲가스안전공사와 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이 협약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이 협약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1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인)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2020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 시범사업은 만 60세 이상 전문인력 30명을 양성해 광주광역시 양동시장 등 12개 전통시장에 배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활성화를 돕도록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전통시장 서포터즈로 선발된 민간 시니어에 대한 가스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전통시장 점검 지원을 맡게 된다. 시범 사업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광역시상인연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 전통시장 서포터즈는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712800(주휴수당 포함)의 급여를 받는다.

탁송수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안전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까지 챙기는 그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고용 위기 극복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경우 내년에는 전국 광역지자체로 확대되어 최소 21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