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가구 대상 대전시, 동구청, 가스안전공사 협업

▲CNCITY에너지 안전관리자가 타이머 콕을 설치한 후 소비자에게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CNCITY에너지 안전관리자가 타이머 콕을 설치한 후 소비자에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CNCITY에너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안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일환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료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전시, 동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협업체계로 이뤄지는 이번 타이머콕 무료보급 사업은 지난해 200가구에 이어 올해는 동구 판암동 주공 1, 2단지 독거노인, 사회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 3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가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는 가스안전장치로,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 또는 온도 70~803분간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고령층 가구의 가스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CNCITY에너지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가스 타이머콕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00세대에 타이머콕이 설치되면 누적 1000세대에 가스 타이머콕을 무상 보급하게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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