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의수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전공 교수(사진, 한국가스학회 수석총무이사)는 안실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전국투어 재난안전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진행을 맡는다.

김의수 교수는 2020세종도서로 선정된 안전크레센도의 저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안전실장 재직 당시 태안 삼성바지선 추돌사고, 천안함 사고, CNG차량 폭발사고, 방화대교 붕괴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한국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재난안전사고 조사에 참여했다.

현재는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수준평가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기술심의위, 안실련 이사, 경찰청 및 소방청 외래강사 등 범부처 재난안전 및 사고조사와 관련된 자문위에서 활동 중이다.

김의수 교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팀, 소방 사고조사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초기 사고현장에 입회하는 조사자가 화재, 폭발, 붕괴, 추락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에 관해 사고 개요, 조사 에피소드, 시사점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줌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827일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917일 서울, 부산 1022, 광주 1119일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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