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부산 벡스코 세미나는 일정대로 진행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Week' 행사를 10월 이후로 연기한다.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를 교류하고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다. 160여편 논문 발표와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등이 열려 500명 이상이 참석 예정이었다.

향후 일정이 재확정되면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전기협회는 내달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력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 행사에서 KEC 제정 현황과 주요내용, KEPIC 자격인증 등등을 다루는 기술 세미나를 열고, 2부에서는 '그린뉴딜과 풍력 ,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대형 풍력발전기 개발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홍보협력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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