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일레클’과 손잡고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elecle)과 제휴해 주유소거점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S-OIL은 주유소 유휴공간에 전기자전거 주차·대여 및 반납을 위한 ‘일레클존’을 운영하고 배터리 충전과 정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레클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나인투원과 협업해 이달부터 서울 서대문구 구도일주유소 두꺼비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추후 세종시, 부천시,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제휴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고객이용 편리성과 IT기술 발달, 공유경제의 성장으로 공유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주유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편의를 위해 I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무인편의점, 이커머스(e-Commerce) 물류거점, 비대면 셀프세차 등 다양한 유외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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