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 중 최다참가자 기록…최신트렌드 공유 및 홍보

▲산기대 GTEP 학생들이 부스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산기대 GTEP 학생들이 부스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 사업단이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로하스 박람회(LOHAS Exhibition 2020)’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자연을 생각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식품, 친환경 홈&리빙, 자연치유관광, 뷰티케어 산업 등을 다루며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정보공유와 친환경 기업의 제품홍보가 이뤄졌다.

산기대는 참여기관 중 가장 많은 28명이 참가해 8개사 상품을 전시하고 마케팅활동을 벌였다. 또 4개 전시부스를 열어 400여명의 방문객에게 직접판매하고 30여건의 납품상담을 실시했다.

한동희 산기대 GTEP 단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시 및 마케팅 실무를 직접 접하게 돼 기쁘고 다른 학교 사업단과의 네트워킹 및 협력이 강화된 점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2015년 부터 GTEP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무역 및 전시회 실무, 고급 외국어 역량을 보유한 200여명의 무역 전문가를 양성했다. 특히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해 사내 무역전문가 양성 및 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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