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집중호우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집중호우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4일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충남 서천군 신합리 해안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수부 직원들과 공단·지자체·군부대 관계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했다.

해양환경공단과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우로 인해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되어 해안으로 밀려든 초목류 등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함은 물론 깨끗한 해양환경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전국 12개 지사에서 22척의 청항선과 인력을 투입해 장마와 폭우로 인해 급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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