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퇴각, 업무현장서 투쟁 계속"

한국전력 산하 중부ㆍ남동ㆍ동서ㆍ남부ㆍ서부 등 5개 발전회사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가 4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파업을 전격 철회했다. 이에 따라 노조원들이 업무에 속속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상 발전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부근 개운근린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파업을 완전히 철회하는 것은 아니며 전략적으로 퇴각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해 사실상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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