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지원은 물론 기금 조성 통한 구호물품 후원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인삼 경작지를 정리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인삼 경작지를 정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활동에 나섰다.

50여일의 기록적인 장마 후 찾아온 폭염 속에서 가스기술공사 임직원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남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해변 등 피해지역을 찾아 홍수로 무너진 인삼 경작지를 정리했다. 또 해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상생의 구슬땀을 흘렸다.

금산군 제원면 금강로 일대는 천연가스 공급 주배관이 통과하고, 가스기술공사가 매일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반가움은 더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자원봉사의 손길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당초 충북권을 포함한 전국적인 활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따라 충남권에 한정해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인력지원 이외에도 기금 조성을 통한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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