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녹색소비자연대, 10% 환급에 추가할인 이벤트

▲캠페인 포스터
▲캠페인 포스터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과 녹색소비자연대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후원으로 고효율에너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2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의 10% 할인을 진행하는 고효율에너지제품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으뜸효율제품 구입 시 10% 환급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 

고효율에너지제품 교체를 통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정부와 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 외에도 추가 10%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대상은 가정에서 가장 전기 사용량이 많은 TV, 냉장고, 에어컨 3가지 제품군이다. 

할인 혜택을 받는 소비자는 교체 전 2주간, 교체 후 2주간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녹색소비자연대에 전달해야 하며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를 취합·분석, 에너지소비 감소량을 추산해 이를 토대로 교체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은지현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살림센터 본부장은 “이번 고효율에너지제품 교체 캠페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고효율에너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효율제품 구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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