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유지보수 협력사와 공정계약 계획 및 협력방안 공유

▲황우현 사장과 풍력발전 유지보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황우현 사장과 풍력발전 유지보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19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협력사와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관행적인 갑질행위로 중소기업과 용역근로자들의 피해사례가 이슈화 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계약체결 및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행위나 갑질행위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인권경영 지침과 공정계약 기준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사 공정계약 운영 계획 공유 ▶기존 계약에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 ▶향후 계약 추진방향 및 상생협력 방향 공유 등을 논의했다.

황우현 사장은 "협력사들의 기술력 향상과 용역근로자의 인권 신장이 뒷받침 돼야 발주처인 제주에너지공사도 안정적으로 발전단지를 운영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공사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협력사와 공정계약을 통해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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