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언택트 지원…캐나다, 중국도 추진

[이투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웨비나(Web+세미나)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광업투자 설명회를 20일 개최했다. 칠레 해외자원개발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공사가 마련한 언택트 민간지원행사다.

이날 웨비나에는 칠레 동위원회와 투자청 관계자가 참여해 칠레 경제 및 광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공사도 칠레사무소장이 참석해 현지진출 방안을 소개했다.

광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형태의 민간지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칠레에 이어 해외사무소가 있는 캐나나, 중국과도 웨비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공사는 국별 실무투자가이드 책자 무료배포, 해외광업전문기관 온라인 교육 수강료 지원 등 그동안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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