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 자율모금 3천만원도 기탁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수재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임직원 모금액 3000만원을 기부하고, 전국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부상을 입은 취약계층 의료 지원, ·어업 등 생계수단을 잃은 농가의 생활안정지원, 주택 파손·침수로 거주할 장소가 없는 이재민의 생활복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스안전공사는 임직원 성금 기부에 이어, 수해지역 봉사활동에도 직접 나섰다. 본사 직원 40명은 20일 충북 진천군 일대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산사태로 거주지를 잃은 피해 가구와 폭우로 하우스 10동이 침수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토사, 폐기물 등 제거 및 생활공간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국 32개 지역본부·지사의 봉사단도 충남 금산, 경기 안성, 전남 구례 등 전국 수해지역을 찾아 침수된 LPG 가구의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전통시장 시설 복구 등 빈틈없는 수해 복구 지원으로 피해주민의 빠른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지속된 장마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자 지속적, 선제적인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수해복구 지원 외에도 임직원 물품 기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후원, 희귀 질환 아동 치료 지원 등 소외계층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