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라인 투어 등 3개 프로그램 100분간 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가 익산 스마트팩토리 컨트롤 타워를 설명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가 익산 스마트팩토리 컨트롤 타워를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해 내달 2일 익산 스마트팩토리 가상투어를 진행한다.

40년간 운영돼 온 익산 스마트팩토리는 중소형 규모 EOCR(전자식 과전류 계전기) 생산 공장으로, 지능형 에너지관리와 자동화 기술을 갖췄다. 모든 설비 운영·관리에 자사 통합 IoT(사물인터넷) 아키텍처인 'EcoStruxure'를 적용해 디지털혁신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상 투어는 오프라인 투어와 동일하게 ▶익산 공장 소개 및 기술 소개  ▶이노베이션 허브(기술 데모) 투어 ▶공장 생산라인 투어 등 3개 프로그램으로 100분간 열린다. 참가자는 투어 중 언제든 채팅을 통해 전시 아이템 및 솔루션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이번 투어 안내는 익산 스마트팩토리 총괄책임자인 이창근 본부장과 손장익 이사가 맡는다. 이노베이션 허브 투어로 신기술을 한눈에 조망하고, 증강현실(AR)과 지능형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관리 필요성이 늘어나고, 에너지관리와 생산성 효율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스마트팩토리 도입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익산 스마트팩토리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생산라인 교체가 아닌 기존 중소규모 공장의 전환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익산 스마트 팩토리 가상 투어 등록(https://bit.ly/3l1x21n)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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