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 다변화로 우선구매비율 4.3% 달성
사회적 약소기업 지속가능성장 발판 마련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보건복지부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적용 대상기관 가운데 우선구매 실적과 구매 촉진 기여도에 따라 전력거래소를 비롯한 7개 기관(공기업 포함)을 유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방식을 소규모 물품구매와 대규모 IT용역사업 발주로 다변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을  4.3%로 높였다. 이는 2018년 실적(0.8%)대비 4.5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법정구매비율 1%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한지연 전력거래소 재무경영팀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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