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환경-기후 단체와 공동으로 5분간 소등행사

[이투뉴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하경용)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광역시와 21일 에너지절약 의식공감 확산 및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 홍보를 위해 '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슬로건으로 소등행사를 가졌다.

에너지의 날은 사상 최대의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천지역 행사는 인천 남동구 논현주공14단지아파트 주민이 참여해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했다.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 및 절약 실천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자발적으로 실내온도 26℃이상 준수 및 문 닫고 냉방영업을 약속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과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와 폭염 등 계속되는 이상기후 현상에도 각계각층에서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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