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송현 씨 참여한 가운데 ‘용기 있는 용기 챌린지’

▲최송현 씨가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송현 씨가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전 KBS 아나운서 최송현 씨와 함께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용기 있는 용기 챌린지’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용기 있는 용기 챌린지’는 물건을 담는 그릇인 용기와 씩씩하고 굳센 기운인 용기(勇氣) 의미를 더한 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KBS 아나운서를 지낸 방송인 최송현 씨가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참여방법은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혹은 영상)과 함께 다음 차례로 참여할 사람과 ‘#용기있는용기챌린지’를 해시태그,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면 된다.

해양환경공단은 적극적인 챌린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7일까지 챌린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텀블러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송현 씨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며 “수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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