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디지털뉴딜 촉진에 기여

▲폐기물 진출입을 비롯해 매립 상황 등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합관제센터.
▲폐기물 진출입을 비롯해 매립 상황 등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합관제센터.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디지털뉴딜 촉진과 환경산업 활성화를 위해 폐기물 통합반입 정보를 민간에 개방했다.

공사는 폐기물 진출입 무게, 진출입 시간, 운반업체 등 모두 11개 항목을 폐기물고객센터(dream-ics.slc.or.kr)를 통해 오픈 API방식으로 개방했다. 향후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서도 개방될 예정이다.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잇도록 공개된 어플리케이션을 말한다.

매립지공사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디지털뉴딜 성공의 핵심은 빅데이터에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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