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대표 백병하)은 지난 26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글로벌스탠더드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37001은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적용 가능한 법률을 기반으로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위한 인증체제이다.

이러한 ISO37001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었다는 의미를 갖게 되며, 향후 ISO37001 인증은 국내외적으로 부패방지에 대한 입증 과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12월 부패방지방침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이후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부패리스크평가, 실사, 내부심사, 경영검토를 실시한 후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심사로 인증을 획득했다.

백 대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37001을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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