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진 등 교육인프라·프로그램 지속가능성 고평가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직원들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직원들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대전세종충남본부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017년부터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 업무 소개, 가짜석유 분석시험 실습 등 체험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원은 국내 유일의 석유 품질·유통관리기관으로 전문강사진과 시설 등 교육 인프라, 석유에너지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리원은 향후 3년간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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