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첫 '행사의전편람' 발간 활용도 높여

▲'2020 전력거래소 행사의전편람' 표지
▲'2020 전력거래소 행사의전편람' 표지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행사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체계화하고 이를 정리해 <행사의전 편람>으로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편람은 기관 행사 시 과도한 의전을 없애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간결하고 품격있게 진행하기 위한 지침서다.

정부 의전편람 및 동종기관 매뉴얼 등을 준용하고 전력거래소 실정을 반영했다. 각종 행사 개최 시 의전 예우와 좌석배치 기준은 물론 행사 전 과정의 절차와 형식을 표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행사 관련 부분도 국제예절부터 업무협약(MOU)체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글로벌 전력관련 행사에도 활용도가 높다.

전력거래소는 행사별 각종 서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함으로써 행사의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이 참조하도록 했다.

전력거래소 총무팀 관계자는 “이번 편람이 기관행사의 품격을 높여 기관위상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자들에게 참고서처럼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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