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참여기업 이행 전략 및 금융설계 서비스 예정

[이투뉴스] 솔라커넥트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환경정보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재생에너지 제공인증(Accredited renewable energy provider)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환경경영인증 비영리단체이자 RE100 파트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이 운영하는 RE100은 기업이 필요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사용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달 기준 구글, 아마존, 애플 등 242개 글로벌기업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기업 중 LG화학이 지난달 최초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솔라커넥트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이행 토탈 서비스를 예정이다. 주요 사항은 ▶구체적인 100% 재생에너지 실행 전략 제공 ▶PPA(전력구매계약)와 연계한 금융 구조 설계 ▶대규모 사업 추진 등이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CDP의 재생에너지 제공 인증 획득을 계기로 솔라커넥트가 RE100 이행 및 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국내기업의 에너지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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