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SNS홍보로 지역 문화자원 활성화

▲지난해 개최된 원주한지문화제에서 참가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원주한지개발원)
▲지난해 개최된 원주한지문화제에서 참가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원주한지개발원)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를 후원한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원주한지개발원에서 주관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강원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1월에는 ‘2020~2021년 강원 우수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공단은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원주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대학생 기자단 ‘미래코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지 체험키트를 만들고 공단 유튜브와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등 원주한지문화제 성료를 위해 홍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문화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집에서 즐기는 한지문화제’를 테마로 한지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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