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업과 컨소시엄 구성해 발전소 설치 및 유지보수

▲신성이엔지 태양광 제조공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신성이엔지 태양광 제조공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이투뉴스] 신성이엔지가 에너지공단이 공고한 공공기관 태양광보급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69억원이다.

사업은 공공기관 건물 옥상 및 주차장과 같은 유휴공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전국 9개 사업 중 경기도(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과천)를 맡는다. 

주관기관인 신성이엔지는 다수의 시공실적과 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 태양광설비 일체를 조달할 수 있는 호근전기, 코텍에너지, 우성기업, 다온이엔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양광 설치 및 유지보수를 한다.

협력사들은 사업대상지 기업으로 현장조사와 시공은 물론 발전소 건설 후 빠르게 사후관리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설치를 위해 현장답사와 위성사진을 통한 모의분석으로 평균 발전량 이상의 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내에 있어 외부 노출이 많은 건물 특성을 고려, 색상을 검정색으로 통일한 파워XT 제품을 설치한다.

일부 지역에는 설치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고출력 태양광모듈을 설치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협력기업들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앞으로도 확대되는 그린뉴딜 시장 수주를 이어가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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