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고과제 기획 세미나로 중점 대응사업 발굴

▲'전남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신규 국고과제 기획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전남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신규 국고과제 기획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전남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신규 국고과제 기획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순환경제 중심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전남형 그린뉴딜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중점 대응사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전남종합지원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을 비롯해 ▶열은행 기반 전력 및 수소 생산과 열공급 실증 플랫폼 연구 및 구축 ▶전남 다도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스마트전력망 구축사업 ▶스마트 에너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이용한 주택·시설농업 전기화 사업 ▶지능형 드론 및 센서기반 운영관리 서비스 플랫폼 실증 ▶기후변화대응 WHP-Nexus 구축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허용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획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 에너지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순철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안한 사업과 정책에 대해 전남형 그린뉴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