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 발전 및 학술연구 진흥에 힘 모으기로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신만중)은 최근 서울산업대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센터장 김래현)와 에너지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집단에너지 사업분야 기술인력 교류와 공동 연구체계, 연구장비 및 시설 활용에 대한 체계 확립에 나서는 한편 열병합발전설비, 지역 냉ㆍ난방계통 분야 기술발전, 학술ㆍ연구의 진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난방기술은 에너지 플랜트 사업에 대한 전문 엔지니어링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사의 노하우와 에너지ㆍ환경 분야 정책과 경영, 핵심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센터가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집단에너지시설 전문 엔지니어링사인 지역난방기술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인 지역난방공사와 핀란드의 세계적 에너지 회사인 포리에너지(PÖYRY ENERGY OY)가 합작 설립한 기업이다.  

 

지역난방기술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집단에너지사업 타당성 조사 ▲열병합발전소 ▲지역냉ㆍ난방시설 ▲구역형 집단에너지 시설 ▲열배관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의 설계와 온수보일러 제작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Bio-mass, 미활용에너지) 분야의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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