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지난 731일부터 814일까지 강원도 철원에 최고 1037mm의 집중호우로 철원의 저지대 마을들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 여기에 이어진 태풍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영도)4일 철원군 갈말읍 침수피해 마을 2곳을 찾아 가스레인지와 가스시설 복구를 위한 압력조정기 등 180여 만원의 수해복구 물품 지원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

가스시설 복구에 참여한 철원가스 등 가스업계와 보조를 맞춘 공사는 철원군청 담당자로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 마을에 대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영도 본부장은 공사 직원 모두는 피해 마을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에너지 복지실현과 도민의 안전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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