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따른 공급자 안전점검 의무 보완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가정 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자가 직접 점검할 수 있는 가스 자가점검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42(가스공급자의 의무), 산업부 도시가스 안전관리기준 통합고시 제3-2조 제1항 제9호 등에서 규정한 가스공급자 및 사업자의 안전점검(방문 가스점검)이 어려워져 가스시설에 대한 사용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27일 가스안전 광고모델 김응수가 릴레이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이후 동료 배우, 국민, 단체 등이 다음 출연자를 지목해 가정 내 가스기기 점검 실천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캠페인 최초 출연자인 배우 김응수는 어이 젊은친구, 가스안전 확인했어?”, “거품이 발생하지 않으면 가스가 새지 않는다. 이게 내 결론이다등의 유행어를 활용해 시청자에게 자가점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자가점검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과 연계해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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